요즘은 주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우울증. 오히려 한 번도 안 겪은 사람을 찾기가 힘들 정도로 많아요. 자기가 우울증이란것도 모르는 사람들도 많고요.. 우리나라의 사회적 통념상 정신의학과에 가기도 눈치가 보이고.. 간다 하더라고 약물만 금방 처방받고 오는 경우가 많죠.. 사실은 조금 더 이야기하고, 근본적인 치료가 필요한대도 말이죠.. 인지행동치료라는 치료기법이 있어요. 인지(생각)를 바꿔서 행동을 변화시키면 근본적으로 느끼는 우울감을 현저히 낮출 수 있죠. 가장 중요한 핵심은 "내 감정을 결정하는 것은 다른 무엇도 아닌 내 생각이라는 점이에요" 내가 그 상황에서 그렇게 생각했기 때문에 화가 나고, 슬프고, 우울한 것이죠. 처음에는 바로 적용하기 어려워요. 대신 감정일기를 써가며 연습하면, 충분히 좋아질..